빌리의 부트캠프 한달 프로그램표, 미친 텐션으로 달리는 단기간 1주일 프로그램도 있지만 나는 앞으로도 몇 달을 계속 빌리 아저씨와 함께 함으로써 체중 감량과 체력증진 이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 대로 할 생각이였다. 그런데 베이직은 처음엔 좀 힘들더니 두번째는 힘들어도 할만했고 무엇보다 재미있었다. 그래서 휴식하는 날에 복근 프로그램을 한번 해봤더니 근육통도 별로 없고 괜찮았다. 그래서 앞으로는(2주차) 휴식 없이 달릴 예정이다.
복근 프로그램은 시간이 35분 가량이여서인지(베이직/응용은 55분 가량, 복근/최종은 35분 가량) 아님 베이직 트레이닝 몇 번만에 정말 빌리 아저씨에게 단련이 된 것인지 막판에 누워서 하는 파트 전까지는 매우 헐랭하게 느껴졌음. 근데 문제는 막판의 미친 텐션;;; 갠적으로는 체력적인 문제보다는 허리가 넘 아파서ㅠㅠ 내가 자세가 잘못된건지 아님 허리가 안 좋은건지 윗몸 일으키기 하면 복근도 복근이지만 허리통증이 심해져서(요가매트 깔고 해도!) 이게 좀 힘들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매우 쉬운편.
최종은 cardio편인데 35분이라 시간도 짧고 cardio라 쉴새없이 계속 움직이는 동작이고 내가 싫어하는 유연성 요구하는 동작이 별로 없어서(다리 벌리고 막 이런거, 베이직이랑 응용에 있는듯) 힘들어도 역시 매우 재미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복근이 쉽고 최종이 재밌어도 땀은 주륵주륵 흐른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ㅋㅋㅋ
아직 응용편은 안해봤고 영상만 봤는데 시간도 55분인데다가 베이직관 달리 쉴새없이 몰아치는 빌리 아저씨를 보니 보는것만으로도 긴장된다ㅋㅋㅋ 역시나 막판 십분, 마구 몰아치는 빌리 교관님ㅋㅋㅋ빌리가 누우라고 할때부터 난 후덜덜, 이미 체력 소진인데 마지막 스퍼트에 십분동안 나를 들들볶는 빌리 교관님ㅋㅋㅋ진짜 짱 원망스러움ㅋㅋㅋ함께 하는 언니들에게서도 빌리 원망의 포스 내지는 분노의 포스를 느낄수 있당, 난 알 수 있어ㅋㅋㅋㅋ
일주일간은 워밍업 기간이였으므로 이제 2주차 프로그램에 접어드는데 나는 휴식 없이 달리는거다, 휴식이라고 표시된 날에는 최종(즉,cardio)프로그램을 해서 일주일 내내 빌리 아저씨와 함께 할 계획이다ㅋㅋㅋ 가슴이 두근두근ㅋㅋㅋ 외국에 일년 넘게 있음서 고칼로리 다이어트때문에 살이 너무 쪄서 일단 이 살을 좀 빼야 하는데다 원래 운동을 좀 했었으니 좀 더 강도를 높여야한다, 제길ㅋㅋㅋ
다른 다이어트 비디오를 해본적이 없어서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인터넷 여론을 보면 이소라는 쉬운편이고 클라우디어 쉬퍼가 좀더 난도가 있다고 하던데 빌리 끝내고 나면 클라우디어 여사 비됴도 쉽게 느껴진다고 하는 후기를 읽은적이 있다. 조혜련/이소라/클라우디어/ 전부 장난이라고ㅋㅋㅋ 이 점 감안셔야합니당! 개인적으로는 미친듯이 다그치는 빌리 아저씨 매우 좋다, 가끔 화면으로 들어가서 한대 때려주고 싶은 충동이 들긴 하지만ㅋㅋㅋ(한번 더하자고 해서 다 했는데 또 한번만 더...이러구ㅋㅋㅋ진짜 힘들어서 막 쉬고 싶은데 그 때마다 '너의 지방이 타고 있어, 타고 있다고, 좋아, 좋아' 이러구ㅋㅋㅋㅋ) 덕분에 전혀 지루함 없이 끝낼수 있긴하다, 시간이 금방 간다는거! 아저씨 계속 '니 인생이 변화고 있다'고 주문 걸고, 뒤에 언니들은 무섭게 구령 붙이고ㅋㅋㅋ 나도 모르게 그 카리스마에 눌려 멈출수 없다ㅋㅋㅋ진짜 빌리 부대에 입단한 기분ㅋㅋㅋ 그래서 하다 보면 전우애가 느껴진다ㅋㅋㅋ빌리 아저씨와 뒤에 언니들이 막 다 아는 사람같은 친근함이 몰려오고ㅋㅋㅋ 그리고 땀을 쫙 빼니까 상쾌하다고 해야하나? 기분도 아주 좋아서 본인은 매우매우 추천! 특히 기본 체력이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께 강추, 정말 저질 체력이라면 앓아 누울 가능성이 있어보이니 주의 하셔야 할 듯!
현재 체중계가 없어서 실질적인 감량 효과에 대해서는 쓸 말이 없다. 원래 운동을 전혀 안하셨거나 식단조절도 강하게 하면 정말 일주일만에도 효과가 온다고 하던데 난 그런것 같지는 않다. 운동강도가 워낙 세서 일주일 했더니 정말 몇 kg씩 빠졌다고 하는 분들도 꽤 있었음.
이주 프로그램까지 마치고 또 후기 올릴 예정ㅋㅋㅋ 후기는 많은데 오래도록 이 프로그램을 따라서 한 분 후기는 찾기 힘들어서 일부러 길게 썼다.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후기 올려야지. 여튼 빌리 아저씨 나는 매우 호감이라는ㅋㅋㅋㅋ 어떤 분들은 이제 얼굴만 봐도 토나온다고 하시지만ㅋㅋㅋㅋ